원숭이 두창과 천연두가 뭐길래(원숭이 두창 증상, 잠복기, 치명률, 백신)

원숭이 두창과 천연두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올해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알렸습니다. 이 확진자중 4명은 모두 남성과 성관계를 한 남성들로 파악되었으며,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원숭이 두창이란 천연두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1958년 한 실험실 원숭이에게서 처음 발견되 질병이라 '원숭이 두창'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는 동물 원숭이에게서 처음 발병하였으나, 1970년대 콩코에서 최초로 인간에게 감염된 사례가 확인되었고 이후,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에서 꾸준히 원숭이 두창이 감염되는 사례가 발겼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발견되고 있는 원숭이 두창은 다소 증세가 경미한 '서아프리카형'으로 치명률은 1%라고 합니다. 하지만 '콩고분지형'은 원숭이 두창중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고 치명률은 10%라고 하니 안심할 수 없는 질병입니다.

 

 

* 천연두란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전염병으로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게 나타나며 점차 열이 높게 나고 온몸에 발진과 함께 딱지가 생기는 증상이 있습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하며 사망률도 높지만, 최근 천연두 백신으로 인해 원숭이 두창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하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천연두의 주요 증상

 

천연두의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근육통, 두통, 거북함, 피로감이 있으며 감염후 며칠 후 얼굴, 손등에 붉은 반점과 발진이 나타납니다.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온몸으로 퍼져 나가고 고름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딱지는 8~9일후 형성되고 그자리에 함몰된 흉터가 남게 됩니다.

 

천연두에 감염 12~15일 후에는 코와 입안등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며 궤양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천연두 백신

천연두 치료제는 현재 없으며, 천연두의 백신 개발로 천연두는 박멸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천연두 백신은 연구용으로만 남아있으며 사람들에게 쓰이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의 주요 증상

 

원숭이 두창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피로감등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난다합니다.

 

이후 피부가 부푸는 수포가 생기고 수포가 터지며 딱지가 안는 피부병이 생기는 등 천연두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발병이후 수일 내에 얼굴과 생식기 주변으로 수포가 생겨 몸전체로 번지는 경우가 많으며 몇 주간의 증강 발병 후 회복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 백신

 

원숭이 두창의 잠복기는 대략 5일~17일정도이며 현재 원숭이 두창 예방 백신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 WHO의 보고에 따르면 증상이 비슷한 천연두 백신으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를 85% 박멸한 효과가 있었다고 알려진바가 있습니다.

 

 현재 남성간의 성교로 전염되고 있다고 알려진 원숭이 두창은 이전 전염력과 다르게 빠르게 전파되고 번져나가고 있다고 알려져 이를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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